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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노리는 ‘자궁근종’, 원인과 의심 증상은?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가임기 여성의 40~50%가 지니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보통 40세가 넘어서면서 자궁근종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통계정보 자료를 살펴보면 자궁근종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30대의 경우 2016년 약 20만 명에서, 2020년에는 28만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자궁근종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자궁근종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은?자궁근종은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생리통, 배란통 등과 비슷하기 때문에 잘 알아채지 못해 검진 시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사 노동규 원장(청담산부인과의원)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근종의 크기가 어느 정도 커지면 주변 장기를 누르거나, 작더라도 근종의 위치가 자궁내막에 인접하면 월경 양 증가나 월경통, 빈뇨, 소화불량, 허리통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유발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젊은 자궁근종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자궁근종의 성장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비만이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과거보다 초경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데, 이 또한 자궁근종 환자의 연령대가 어려지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초경을 빨리 시작하면 여성호르몬에 상대적으로 일찍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 흡연, 음주, 저출산 등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10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에 발표된 ‘건강 관련 요인이 자궁근종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만 19세 이상의 여성 374명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증가하면 자궁근종의 발생 빈도가 증가했으며, 분만 횟수가 많을수록 자궁근종의 발생 빈도는 낮았다.

자궁근종 생기면 무조건 수술해야 할까?노동규 원장은 “근종의 위치나 크기, 증상 유무에 따라 수술하지 않고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근종이 발견되면 6개월마다 정기 진단을 통해 경과를 지켜본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근종절제술(복강경, 개복 수술 등)이 일반적이나, 근종의 위치나 증상, 가임력 보존 등을 고려해 고열로 종양을 태우는 비침습적 치료법인 하이푸 수술을 비롯해 고주파 수술, 자궁경 수술 등을 시도하기도 한다.도움말= 하이닥 상담의사 노동규 원장 (청담산부인과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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