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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분비물 늘면 무조건 질염?...원인 따라 증상 달라 [건강톡톡]

질염은 질 부위의 염증 상태를 말하며, '여성의 감기'라고 할 정도로 여성에서 흔하다. 흔히 냉이 많을 때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배란 시기에는 정상적으로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질염은 가려움증 또는 악취 등의 동반 증상에 따라 원인이 달라지는데, 각각의 증상을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재발하거나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질염의 발생 원인에 따라 각각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질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

q. 잘 씻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질염이 생겼습니다. 질염은 왜 생기는 건가요?여성 질 내부는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많은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과 유해균(박테리아, 곰팡이)가 항상 존재하며 그 밸런스가 유지되지 못할 때 질염이 발생합니다. 질염의 종류에는 곰팡이성, 세균성, 원충성 질염이 있습니다. 세균성과 곰팡이성은 성관계 및 몸이 피로한 상태에서 잘 나타납니다.질염이 나타나면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생기는데 이러한 증상은 염증의 종류나 심한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질염은 자연 치유가 되어도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 질염이 되면 쉽게 낫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사 이형근 원장 (리즈산부인과의원)q. 노란 색의 냉이 나옵니다.노란 냉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자궁에 질환이 발생했을 때입니다. 자궁내막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클라미디아 감염증 등으로 인해 노란 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염이라면 생선 비린내와 같은 냄새와 칙칙한 노란색의 냉이 덩어리처럼 뭉쳐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질염의 원인과 종류를 파악하여 이에 맞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사 최동석 원장 (최상산부인과의원)q. 비린내 같은 냄새도 나지 않고 가렵기만 한데, 질염을 의심해 봐야 할까요?질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냉 분비물 양상의 변화, 가려움증, 분비물에서의 냄새 등이 있습니다. 질염의 90%는 세균성질증,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이 원인입니다. 이들 중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염은 칸디다질염이고요. 질에 가려움이 있다면 칸디다질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진단은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 및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사 김종호 원장 (로앤산부인과의원)q. 폐경 이후 외음부의 건조함과 가려움이 심합니다. 질염 증상 중 하나일까요?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양이 줄어, 질 점막이 얇아지고 정상적인 분비물이 적어집니다. 분비물이 적어지면 윤활이 되지 않아 건조하고 메마른 상태가 되어 가벼운 자극에도 상처 입기 쉽고, 세균에 쉽게 감염됩니다. 이를 위축성 질염 또는 갱년기 질염, 노인성 질염이라고 합니다. 위축성 질염은 일반적으로 갱년기 전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심한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출산이나 유산 후, 질 성형 후, 조기 폐경, 당뇨, 난소나 자궁 수술 후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비교적 젊은 나이에서도 나타납니다.-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사 이은 원장 (여우한의원)q. 외음부가 붓고 냉이 물처럼 흐릅니다.성적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질편모충증이 의심됩니다. 질편모충증은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의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외음부 부위에 홍반이나 부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세균성 질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많습니다. 또한 물처럼 흐르는 다량의 냉과 악취가 나며, 질 입구가 따끔거리고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하면 방광염, 골반염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감염되었다면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원충은 물에서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수영장, 목욕탕, 젖은 수건 등을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따라서 치료가 완치될 때까지 주의해야 합니다.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사 송성욱 원장 (로앤산부인과의원)q. 임신 중인데, 흰색의 냉이 나오기도 하고 연둣빛의 냉이 나오기도 합니다. 가려움증도 심해졌고요.가려움증과 작열감이 특징적인 칸디다 질염으로 보입니다. 칸디다 질염은 면역력이 약해진 산모 또는 당뇨병 등이 있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흔히 비지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처럼 보이는 치즈 조각 형태의 질 분비물, 외음부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 배뇨통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사 김상현 원장 (동원산부인과의원)* 이 기사는 하이닥 전문가의 답변과 칼럼을 재구성했습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형근 원장(리즈산부인과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최동석 원장(최상산부인과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김종호 원장(로앤산부인과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이은 원장(여우한의원 한의사), 하이닥 상담의사 송성욱 원장(로앤산부인과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김상현 원장(동원산부인과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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